요즘 지구온난화 문제가 계속 화두에 오르고 있습니다. 우리가 어렸을 때랑 비교해서 날씨가 계속 더워지는 느낌이 들고 뉴스에는 지구가 계속 멸망하고 있다는 소식이 보도되고 있습니다.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전기 에너지로 전환, 그린 에너지, 기후 협약등의 각종 조치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 지구온난화에 대해 의문을 던지는 사람들도 적지 않게 있습니다.

 

기온이 어느정도 올라가는 현상 자체는 ‘팩트’ 이지만 그것이 인간이 뿜어내는 이산화탄소가 큰 원인이 아니고 그냥 지구의 자연적인 흐름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는 기후위기가 거짓말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의견을 총정리 해보겠습니다.

 

지구온난화 예측 시물레이션의 부정확성

 

뉴스에서 ‘2050년에 지구 종말이 온다.’ , ‘100년 안에 그린에너지로 전환을 하지 않으면 지구가 멸망한다.’ 이런 헤드라인을 많이 봤을겁니다. 하지만 이런 뉴스는 지구온난화 문제가 막 떠오르던 50년 전에도 있었습니다.

 

2004년에도 20년 안에 유럽 도시는 물에 잠긴다고 말했고 1982년에는 UN환경 집행이사인 모스타바 톨바가 2000년쯤에 기온 상승으로 인해 생태계가 파괴된다고 예측했습니다. 그리고 한때 빙하가 녹아 북극곰이 멸종한다는 캠패인도 있었죠.  하지만 2023년 인 지금 유럽 도시는 여전히 예전과 똑같은 일상을 살고 있고 생태계 역시 그대로에 북극곰의 개체수는 증가하고 있습니다.

 

기후는 지구에서 일어나는 모든 변수들을 정확히 설정하고 예측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는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현재 기후과학 수준으로는 내일 날씨조차 100% 정확하게 예측하지 못합니다.

 

태양 활동, 지구의 구름 활동, 지구의 자전축, 빙하, 바다, 태풍, 제트기류, 해류, 화산 등 지구에서 일어나는 온갖 변수들을 정확히 설정해서 예측을 해야 하는데 이는 컴퓨터 성능이 아무리 좋아도 현재 기술로는 불가능에 가깝다고 합니다. 간단히 생각해서 현재 우리가 일상 생활 할때도 일기예보가 얼마나 자주 틀리는지를 보면 이해가 빠릅니다.

 

지구온난화 측정을 위한 기후모델 시물레이션

 

물론 ‘날씨예보’‘기후’를 구분해야 하지만 수십년 후 기후를 예측하는 것도 현재 시물레이션 기술로는 매우 어렵다고 합니다. 오바마 행정부 과학 차관으로 일했고 칼텍에서 최초로 컴퓨터 물리학 교재를 만든 스티븐 쿠닌 교수는 기후 모델 초기 설정을 엄청나게 정밀하게 설정하고 시물레이션을 돌리고 결과값을 받으려면 현재 컴퓨터 기술로 100년 이 걸린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지구의 날씨는 변수가 워낙 많아서 그 초기 설정 조차 몇 주가 지나면 오류가 난다고 합니다. 결국 기후를 예측할 때 초기 설정은 지구 기후에서 중요한 특징 몇몇만 정확히 찝어서 돌린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해버리면 정확한 결과값을 얻을 수가 없어서 결론은 현재 기후모델로 미래 날씨를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말합니다.  

 

최고 온도는 계속 높아지고 있을까?

 

뉴스에서는 지구온난화 현상으로 인해 지구가 계속 더워지고 있다고 보도합니다. 실제로 여름에 거리를 걷다보면 매년 폭염이 심해지는 것 같고 이상 기후로 인한 집중호우, 장마, 태풍, 가뭄 등 온갖 자연재해가 한꺼번에 닥치는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통계를 보면 이는 사실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최고온도는 100년 간 거의 변함이 없습니다. 

 

한국 기상청에서 받은 100년 간 서울 기후 자료

 

지난 100년 간 서울 기온 자료인데 2018년에 39.4도라는 최고 온도를 찍은 적이 있긴 하지만 100년 전에도 38도 이상의 고온을 기록한 적은 꽤 있었습니다. 그리고 서울은 2018년 이후 이산화탄소는 더욱 뿜어지고 있지만 2023년 현재까지 5년 간 최고 온도를 갱신한 적이 없습니다.

 

한국 기상청에서 제시하는 지난 100년 간 부산 기온에 대한 자료

 

부산 역시 1940년 대 , 1980년대에 기록적인 고온을 기록했었고 2016년에도 고온을 기록했지만 그 이후에는 다시 정상화되는 추세입니다. 그래서 이상 기온으로 인해 매년 최고 온도를 갱신한다는 자극적인 뉴스 내용은 거짓입니다. 

 

미국 역시 최고 기온은 한 세기전과 지금과 다를 것이 없다고 합니다. 한 가지 차이점이 있다면 최저 기온은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저 기온은 높아지고 있지만 최고 기온은 거의 변한게 없어서 매년 최고 기온을 갱신하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현 시대엔 도시 밀집화가 너무 심해져서 뜨겁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도심에 수많은 자동차 엔진열, 콘트리트에 달궈지는 태양열, 도심에 있는 수많은 실외기 등 도시를 달달 달구고 있어서 길을 걸으면서 구워지는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장마, 산불, 태풍 증가는 거짓말

 

기후 위기하면 또 매년 자극적으로 보도되는 뉴스는 산불, 태풍, 집중호우 같은 보도입니다. tv를 보거나 실제로 우리가 날씨를 느낄 때 이제껏 보지못한 집중호우, 산불, 태풍 등이 매년 오는 것 처럼 느껴집니다. 하지만 인간은 망각의 동물입니다. 장마로 인한 범람, 태풍, 산불은 옛날에도 늘상 있었습니다. 옛날에도 tv를 틀면 홍수로 인해 발생한 이재민을 위한 1000원 기부 같은 방송을 많이 했었습니다.

 

한국 기상청에서 제시하는 1960년부터 2022년까지 장마 기록

 

작년에 한국 최고 부자 동네인 강남이 침수했고 그로 인해 뉴스 보도가 하루종일 이루어져 임팩트가 너무 커서 그렇지 평균적으로 보면 보통 수준의 강수량이었습니다. 

 

기상청에서 태풍 발생 통계를 찾아봐도 거의 1970년대부터 자료를 보면 20~30회 정도로 일정합니다. 한국에서 가장 강력했던 태풍 매미 이것도 이미 20년 전 태풍입니다. 20년 간 매미 이상의 태풍은 한국에 도달한 적이 없습니다. 미국 역시 허리케인이 오히려 줄고있는 추세입니다.

 

산불은 통계자료를 어디서 찾아야할 지 모르겠지만 NASA 인공위성으로 관측한 전세계 화재 발생 면적은 매년 줄어들고 있다고 스티븐 쿠닌 교수의 책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산화탄소가 증가하면 식물의 기공이 오랫동안 열릴 필요가 없어서 식물의 수분 손실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그럼 토양은 예전보다 수분을 더 머금고 있어서 산불이 날 확률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위 방송을 참고하면 기후위기 사기극에 대한 더 많은 의견을 볼 수 있습니다.

 

지구온난화 문제가 야기시키는 식량 위기?

 

뉴스에 또 자극적으로 보도되는 내용은 기후 위기로 인해 식량 안보에 타격이 온다는 보도입니다. 이것은 전세계적인 밀, 옥수수, 쌀 수확량을 보면 애매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구온난화 현상으로 인해 오히려 증가중인 전세계 밀, 옥수수, 쌀 생산량

 

한국경제농촌연구원의 자료를 보면 전세계 곡물 생산량은 매년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기후 위기론자들에 의하면 산업혁명 시절부터 엄청나게 내뿜은 이산화탄소 때문에 지구는 예전보다 훨씬 더워졌고 그로 인해 이미 식량안보 위기의 조짐이 보여야 합니다. 

 

하지만 이산화탄소의 증가는 오히려 식물의 광합성을 더 빨리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고 위에서 말했듯 탄소가 증가하면 식물의 기공이 오래 열릴 필요가 없어서 수분을 더 많이 머금을 수 있습니다. 그 결과 작물의 생산량이 더 늘어나고 수확량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히려 식량 안보를 위협하는 것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입니다. 전쟁 이후로 밀, 설탕, 옥수수 값이 천정부지로 뛰어서 전세계 식탁 물가가 엄청나게 오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의견들로 종합해보면 지구온난화 위기는 과장된 측면이 있으며 2050년이 되도 인류는 여전히 잘 살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기후 위기가 온다 하더라도 인류는 언제나 그랬듯 답을 찾을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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